버스정류소(버스승강장)의 설치 기준 및 적정위치

 

버스 정류소 및 승강장 개념

버스 정류시설은 노선버스가 통행하는 고속국도 및 자동차 전용도로, 일반도로에서 노선버스가 승객의 승차, 하차를 위하여 전용으로 이용하는 시설물이다.

 < 버스시설의 종류 >

 

버스정류시설 종류는 크게 버스정류장(Bus Bay), 버스정류소(Bus Stop), 간이버스정류장으로 구분됨

버스정류장(Bus Bay) : 버스 승객의 승강을 위하여 본선 차로에서 분리하면 설치된 띠 모양의 공간

버스정류소(Bus Stop) : 버스 승객의 승,하차를 위하여 본선의 외측차로를 그대로 이용할 경우 그 공간을 의미

간이버스정류장 : 버스 승객의 승강을 위하여 일반도로의 왕복2차로 도로에서 본선차로에서 분리하여 최소한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설치된 공간

버스 승강장은 버스정류장 관련시설로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면 버스에 승차 또는 하차를 위해 대기하는 장소로 승강장에 대기시설(승차대), 휴게시설 등이 필요하다.

 

버스 정류시설의 설치기준

버스정류장 설치계획은 교통의 안전성, 이용상의 편리성, 경제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치해야 함.

- 버스정류장은 이용자의 편리함과 경제성 측면에서 검토되어야 하지만, 본선의 교통시설이 적은 것이 바람직하므로 될 수 있는 한 다른 시설과 병설하며, 특히 출입시설과의 병설은 이용이 편리하고 경제성 측면에서도 좋을 수 있음.

 

- 버스정류시설과 다른 시설과의 간격은 교통안전과 표지 설치 등을 고려하여 적정 간격 이상을 떨어뜨려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

 

- 본선과 연결도로와의 고저차가 큰 곳에 정류장을 설치할 경우 정류장에 이르는 계단이 길어져서 이용에 불편이 많으므로 가능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

 

- 본선의 평면선형은 직선에 가까워야 하며 종단선형은 완만한 경사를 가져야 함

 

- 본선 평면곡선 반지름이 너무 작으면 시거가 불량하고 버스 주행에도 무리가 있음

 

- 버스정류장의 종단경사는 2% 이하 이어야 하므로 종단경사가 급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버스정류장을 설치하지 않아야 함

 

일반도로의 버스정류장은 도로의 본선과 분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본선의 교통량, 버스정류장 이용횟수 등을 감안하여 본선과 분리하여 설치함

- 버스정류장은 변속차로와 정차로로 구성되며 본선 교통량, 이용횟수, 도로 주변상황 등을 감안하여 결정하며 버스의 정차시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에는 버스 1대당 15m를 더한 길이로 함

 

- 변속차로의 폭은 3.5m를 표준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3.0m까지 축소 가능하며 단, 섬식 분리대를 설치할 경우 5.5m로 함

 

- 일반도로의 가속차로를 직점식으로 하는 것은 버스가 정차선에서 본선 교통류를 탐지하면서 출발하여 가속하면서 유입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며 감속차로는 주행궤적에서 유리하기 때문임

 

- 변속차로의 길이는 본선 상에서는 약 70%의 가속, 감속을 행하는 것으로 하여 결정함(주간선도로의 경우 일부 출입을 제한 시에는 약 20%이며 이 경우 원칙적으로 섬식 또는 노면도색으로 분리대를 설치함)

 

< 버스 정류장의 제원(일반도로) >

 

왕복 2차로 간이 버스정류장은 도로조건, 도로 주변의 지역적 특성, 경제성 등을 감안하여 간이시설로 설치함

- 일반도로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측분리대를 갖춘 버스정류장의 설치를 공사비의 증가 및 이용에 최적인 위치의 지형적인 장애 등으로 고려하여 설치함

 

- 4차로 및 2차로 일반국도에는 어떠한 규격이든 간에 반드시 버스정류장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용량의 저하를 최소로 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