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무스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잠깐 미루었던 결혼식들이 이제 더 이상 미루지 못하고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6월에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결혼을 하면서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인 결혼식 답례품에 대한 정보를 같이 공유하고자 합니다.
결혼식을 하고 나서 축하해주신 분들에 대한 답례품을 돌리는데, 저는 회사에 답례품을 돌리는 것을 계획 중이었고 그전에 결혼을 하였던 동료들도 다들 답례품을 돌리었기에 저도 마찬가지로 돌리기로 정하였습니다.
제가 답례품을 준비하면서 찾았던 제품들과 제가 생각하기에 좋다고 느꼈던 제품과 마지막으로 제가 선택한 답례품은 무엇인지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이 어떤지도 알려드리겠습니다.
" 손 세정제 "
손세정제는 제가 동료들에게 두 번 정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개인위생에 대한 청결이 중요해지면서 저도 집에서 손 세정제를 사용할 일이 많다 보니깐 유용한 선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다만 결혼과는 뭔가 어울리지는 않지만은 실용적이라는 면에서는 괜찮습니다.
" 견과류 "
견과류도 제가 한번 받아보았던 결혼식 답례품이었습니다. 저는 견과류를 좋아하지 않아서 부모님을 드렸지만, 나름 고급스럽고 견과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하고, 먹을 수 있는 결혼식 답례품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소금 / 깨 / 후추 "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결혼식 답례품입니다. 실용적인 면에서는 너무나도 좋지만은 어떻게 보면 특별함은 없을 수도 있기는 합니다. 우리에게 가장 흔한 소금과 후추, 깨이기 때문에 물건이 주는 특별성은 떨어지지만 포장을 이쁘게 해서 특별함을 주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국수 "
국수는 예전부터 잔치에는 국수를 먹었던 것처럼 감사의 의미에서는 가장 잘 어울리는 결혼식 답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수만 드리기보다는 고급스러운 포장을 해서 드린다면은 더욱 만족스러운 결혼식 답례품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꿀 "
꿀 떨어지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드리면 좋은 꿀입니다. 예전부터 꿀은 고급적인 느낌이 드는 제품으로 다양하게 실용적이게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꿀도 좋은 결혼식 답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쿠키, 잼, 수건 등 다양한 답례품들이 있습니다.
" 나의 Best 결혼식 답례품 "
이 중에서 제가 선택한 결혼식 답례품은 바로 국수~!입니다.
제가 국수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견과류와 손세정제는 이미 다른 동료들이 앞서 주었기 때문에 중복되는 것을 피했기도 하였습니다. 뭔가 받는 사람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싶어서 저는 아무도 주지 않은 국수를 선택하였고, 국수는 잔치에서 먹는 음식이라는 의미가 있기에 감사에 의미에도 잘 어울린다 생각이 들었고, 언제든지 잘 먹을 수 있기에 실용성에서도 너무 좋고 호불호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너무나도 포장이 잘 나와서 보자기에 포장되어 있는 제품을 골라서 고급스러움을 추가하면 너무 좋습니다.
제가 국수를 드리고 나서 모든 분들이 너무 포장이 고급스러워서 좋았고, 국수도 너무 잘 먹었다고 좋은 후기를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국수도 다양한 색으로 이쁘게 나오기에 집에 있는 자녀분들도 좋아했다고 했습니다.
제 기준에는 국수를 선택한 것이 최고의 결혼식 답례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식 답례품은 사실 주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은 받는 사람들이 기뻐하면서 받을 수 있는 물건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없으니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적당한 결혼식 답례품으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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